국제뉴스 바라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르자 대공세와 민간인 희생자 미국과 영국, 아프가니스탄이 중심이 된 연합군이 지난 13일부터 탈레반의 근거지인 마자르에 대한 대공세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외신들은 사흘만에 마르자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전했지만 간헐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군 입장에서 보면 최대 복병은 탈레반이 퇴각하면서 도로 곳곳에 심어둔 급조폭발물(IED)과 치고빠지는 게릴라 전술일 겁니다. 이 때문에 미군은 9시간만에 겨우 1마일밖에 진격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미군 입장에서 보면 닫답하기 그지 없을 겁니다. 또하나 미군을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군이 이번 전투에서 민간인들에게 함부로 총을 겨냥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탈레반이 민간인으로 변장해 그들 속에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설사 그렇다 하다라도 민간인들이 적대적인 행위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